이번 휴가도 싱가폴 (7) - 고든램지손맛보기, 라우파삿 by mangddo




[17th. September. 2015. Thursday]



아침부터 수영장
헤이즈가 좀 있는지 하늘이 어둑어둑하네요.
이래뵈도 오전10시이라지요.
아침댓바람부터 수영하고 싶다는 아가들덕에 바쁜 아빠들과
신난 엄마들 ㅋㅋㅋ
아빠들과 아가들은 수영장에 방치하고
방에 들어와서 짐 두고 쇼핑가려고 왔는데 뭐 이런걸 만들고 가신...
아무튼 쇼핑을 열심히 하고, 슬슬 한국서부터 미리 예약해둔 고든램지 아저씨의 브레드스트릿에 가려고
수영장서 아가들도 데리고 오고, 샤워도 좀 시키고 쇼핑좀 했지요.
그리고 예약시간에 맞춰서 간 브레드스트릿키친
실제로 영국 본점이 Bread Street이란 거리에 가게가 있어서 이름을 저리 지었다고...

고든램지 아저씨의 캐쥬얼 레스토랑입니다.
꼭 맛보고 싶었어요 ㅎㅎㅎ
식전 까까들:)
옆의 저 비누같은건 버터랍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아가들을 위한 파일철을 줘요. 
뒷면엔 키즈메뉴가 적혀져 있고, 그 안엔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색연필과 종이, 그리고 찐감자군이 쓰고있는 저 모자가 들어있지요.
하지만 모자따위 써주지 않는 쿨한 딸내미...
저 오른쪽에 보이는 주황색 종이가 그 메뉴상자입니다 ㅎㅎ
주석잔에 나오는 드래프트라니!
시원함이 오래가요~ 아이 시원해.
나도 친정가서 주석잔 몇개 뽀려와야겠어요 허허...
Seared scallops, carrot purée, treacle cured bacon, apple, celery cress
조개관자 요리
Roasted black cod with crushed potatoes, salted capers, artichoke, red wine and lemon sauce
뭐 우리나라로 따지면 육회같은건데, Roasted 라고 돼있었으니 약간 구워진 상태겠지요.
이 아이 최고...
너무 맛났어요 T_T
이건 아가들 키즈메뉴에 있던 치즈버거 
Roasted duck breast, olive oil mash, spinach, roasted céps and port wine jus
오리고기요리
아이들 감자튀김 찍어먹으라고 케첩 요구했더니 가져다준
wilkin & sons 케첩
완전 맛나요.
Risotto with céps mushroom, roasted butternut squash, aged parmesan
내가 주문한 리조또요리
삐삐도 잘 먹었다지요 ㅎㅎㅎ
Lamb chops
양고기 요리였는데...
역시 양고기는 나랑 안맞네요 -_-
Mashed potato
으깬감자
Red onion and carrot coleslaw
코을슬로, 일반적인 코을슬로 맛하고는 많이 달라요. 
Watermelon, avocado, feta, rocket, pumpkin seeds, balsamic
발사믹소스가 가미된 샐러드

뭐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그중에 최고는 맥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석잔을 친정서 몇개 갖고오던지 사던지!
그리고 리버크루즈를 또 타러가잔 아가들을 달래기 위해 탄 곤도라
MBS에 묵는 중이면 할인이 되네요.
그렇게 곤도라를 한번 타고-
찐감자군은 또 수영하고 싶다하여 그들은 수영장에 가기로 하고
우린 원래 예정되어있는 라우파삿에 가기로 합니다.
우선 가기전에 방에서 보이는 빅트리쇼를 먼저 보기로 해요.
찐감자네 가족은 유모차끌고 저 밑에 갔습니다만, 우린 삐삐도 자고있었고- 그닥 흥미 없어서 ㅋㅋㅋㅋㅋ
그냥 방에서 따로 봐주고...
부기스 마켓에 갑니다.
나름 야시장이라고 하는데, 홍콩의 몽콕보다도 볼건 없네요.
약간 동대문 옷시장같은 느낌? 
그리고 바로 떠나준곳은 라우파삿
VJ 특공대에 우리집나왔다, 생생정보통에 나왔다고 외치는 7&8번집 아저씨네 가게로 갑니다.
밤이 깊어지니 근처 회사의 사람들도 야근하다말고 뛰쳐나온듯해요.
외국인들 정말 많아요.
A세트 주문했어요.
소고기, 닭고기, 새우 사테셋트요
근데...소고기 닭고기엔 양념칠하는 붓에서 떨어진 붓솔이 마구마구 붙어있네요.
게다가 소스도 그닥...
대신 새우는 매콤한것이 맛났어요.
다음에 혹시 또 가게 된다면 새우만 주문해서 먹을듯 하네요.

새우는 1꼬치에 S$2 에요.
추가로 새우만 10마리 더 주문해서 먹고-
맥주언냐한테 맥주달라고 해서 계속 사고...

그리고 마지막밤을 수영장에서 아들과 놀아준 찐감자 부부를 위해
밤10시이후엔 팔지않는다는 맥주를, 이곳에서 캔맥주 10개를 구매해서 봉다리에 덜덜 들고 새우사테까지 사갖고 갑니다.

그래도 마지막 밤이니 불은 태워줘야한다며 ㅎㅎㅎ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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