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도 싱가폴 (1) by mangddo




[11th. September. 2015. Friday]


금요일 오전 10시15분 베트남항공
새벽5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했었는데 공항에 너무 늦게도착 -_-

곧바로 면세점 물건찾고 비행기에 안착
커피한잔 마실시간도 없이 부랴부랴 탄 비행기
심쿵한 엄마아빠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혼자 신난 삐삐

잔뜩 산 화장품을 보며 뽁뽁이 사이로 뭔가 보이지도 않는데 보아하니 엄청난 양을 직감하고
자꾸 술 산거냐며 나를 닥달하는 누피
술 아니라고 -_-
비행기 언제 하늘로 뜨냐고 계속 질문공세하고 하늘로 올라가니 좋다고 쁘이질:)
목마르다 연발해서 언니에게 우유한잔 달랬더니 갓밀크 광고 한번 찍어주시고 윙크해주십니다
미리 신청했던 키즈밀
함박스테이크와 감자튀김, 참치샐러드
어른꺼보다 더 맛나다 T_T

참치샐러드는 삐삐가 원래 안먹어서 입도 대기 싫어했고, 
원래 치댄 고기나 재운고기는 안먹는 삐삐또 여기 함박은 먹었어요. 
배가 고팠던건가...

역시 애들은 굶겨야 잘먹...
생선으로 골랐는데 맛이...게다가 인천공항에서 만들어내놓는 저 새우샐러드는 항상 맛없냐 왜! 
호치민 도착할때쯤 되니 떡실신...
꼴랑 1시간의 대기시간인지라 쌀국수도 못먹고...
안녕 리얼 쌀국수야 ;ㅅ;
공항 대기중에 갑자기 스콜성으로 확 내려주시더니 결국엔 멎긴 멎었네요:)
비 한번오더니 하늘도 맑고, 좋구나!
키즈밀로 나온 피자.
삐삐는 여기에 소세지와 빵과 버섯 새우만 쏙쏙 골라먹고 우유 다 마시고 배 띵띵!
작년에도 느꼈지만, 인천-호치민 구간보다는 호치민-싱가폴 구간이 밥이 더 맛나요 ㅋㅋㅋ
비프로 시켰어요. 우왕~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미리 구매한 티켓을 주러 공항에 나오신 여행사 아저씨와 조우하여 티켓도 받고-
셔틀 신청했었는데 가능하냐 했더니 가능하다 하셔서 짐 다 실어주시고 센토사 하드락으로 출발했습니다.

설명도 해주시고 친절하신데 S$40으로 잘 왔어요:)
호텔 체크인 후 저녁은 그래도 먹어야하지 않겠냐며, 딘타이펑 방문
딤섬엔 생강! 한국에선 생강 많이 안줘서 매번 달라하기 좀 껄끄러웠는데 여긴 뭉치로 통크게 놓아주시구요
왔는데 타이거 생맥주가 빠질소냐!
한잔 들이켜 주십니다.

이 한잔의 목넘김, 그 시원함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삐삐를 위한 Pork Rib Soup
이것이 바쿠테.
입에 맞아서 맛나는지 국물타령 고기타령해서 다 먹었다는...
빼놓을 수 없는 나의 사랑 샤오롱바오
한국과 다른 것이 있다면 이 아이가 피가 좀 더 얇고 부들부들해요.
한마디로 조금 더 맛나다는 것!
이 돈까스 올려진 아이 맛났어요 :)
개운한 국물과 국수와 같이 먹으니 최고최고
뭔가 새콤달달이라고 써있어서 탕수육을 상상하고 주문했지만, 조금 달랐지요.
좀 더 딱딱해서, 탕수육도 아닌것이...

이건 점수를 후하게 주지 못하겠네요.

아무튼, 이제 싱가폴 첫째날은 먹부림으로 완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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