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of family reunion (8) - 씨월드, 삼우레스토랑 by mangddo




[30th. March. 2015. Monday]



오늘은 삐삐가 한국에서부터 외치던 '범고래' 보러가는 날

2시간반의 여정이라 일찍깨우고 옷입혔는데, 구루퍼말고 또 잠든...
얘야 일어나라...
고속도로 달리는 길에 해안도로 나타나니 바다위로 저렇게 안개같은게 껴있네요.
태평양쪽 날씨가 안좋은건가, 생각하다가 급 인터스텔라 생각났어요.
미스터 놀란도 저 광경을 보고 그 장면을 생각해낸건가, 하는 ㅎㅎㅎ
달리고 달려서 간 씨월드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저 광경!
한국식 이름으로 후룸라이드 ㅎㅎㅎ
삐삐는 계속 본인도 타고 싶다고...
아가야 타고싶다고 다 탈수있는건 없단다.
씨월드 입구:)
들어가자마자 간 곳은 샤무쇼~이름하야 "One Ocean"
벌써부터 줄 서 있는 많은 인원들
물이 튀기는 좌석 옆에는 "soak zone"이라는 푯말이 붙어있음
거기까지 물이 튀긴다는 건데 그 자리에 앉아있어도 물이 안튀는 곳도 있음묘

슬슬 예열준비 하고 계시는 샤무님
사람들이 점점 차오르고...
사진 오른쪽에 자그마한 SOAK ZONE 푯말 보이죠? :)
얼굴 탈까봐 삐삐 선블럭 주면서 바르라고 했더니 완전 치덕치덕..
뒷자리 언냐들이 'OMG 마스크 쓴거같아" 라고 웃는 소리 들림
뒤돌아봐서 같이 웃어줄까 하다가 민망해할까봐 그냥 말았음 -_-

그리고 사진엔 없는데 군인들이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며 군인 왔으면 일어나라고 하더니 그들에게 박수를 치라고...
우리 앞자리 오빠야도 군인이었는지 일어났음.

곳곳에 일어난 군인 오빠야들
이 나라는 진.짜. 군인들을 존중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SOAK ZONE 안내가 방송에 나옵니다.
스플래시 할때 이렇게 즐거운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우는 사람도 있다고...하며 물벼락 맞고 우는 아가 동영상을 ㅋㅋㅋ

이제 슬슬 샤무쇼가 시작합니다!
무대옆 자리인지라 이렇게 샤무가 배 뒤집어 까는것도 즐겁게 보고-
비보이 못지않아요!

삐삐는 바로 앞에서 눈이 휘둥그레 @_@
엄마 범고래야! 이러고 꺅꺅 한다.
지지배...ㅎㅎㅎ
저렇게 촤라락~ 저정도 물방울은 우습지요 뭐 ㅋㅋㅋ
엄청 큰 아이인데 어쩜 저리 귀여울꼬!
삐삐가 너와 사랑에 빠진게 이해가 된다:)
저렇게 높이 점프할 수 있는 너의 슈퍼파~월~
샤무의 투레질(?)에 신난 사람들
아가는 투레질하면 비온다는데 넌 비를 뿌려주는구나
언니 비교샷
진짜 크다!
점프 연속촬영
등짝 스매싱 -_-

그렇게 샤무쇼를 마치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어른들은 갤러리아 마켓 (LA 쪽에 있는 가장 큰 한인마켓)에서 산 김밥으로 떼우고... (1pack 4.55$+tax)
삐삐는 스모크치킨으로 사왔음
줄 겁나 길어...T_T
백설기 좋아하는 고급(?)이신지라 갤러리아 마켓 옆 떡집에서 백설기 (1.5$) 들고 볕구경 나간 쫑쫑 병아리모드
이 다음 보러간 쇼는 "Dolphin Days"
이름그대로 돌고래들이 와장촹 나와주시는 쇼
이 쇼에도 소크존은 따로 존재한다.
샤무쇼보다 물줄기가 훨씬 약하다는건 비밀-
오쇼나 카쇼처럼 이렇게 날아오시고...
뭔가 너무 닭처럼 푸드덕 거리는 사진은 못올리겠다.
저 장면이 소름일정도로 멋지지 않았던거 같다 -_-
이 아이는 무슨 종인지 모르겠음.
열심히 물뿌리고 돌아다녔는데 고래 문외한인 나는 도저히 모르겠음.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북방병코고래
향유고래인가해서 봤더니 향유는 무서운 이빨이 있고 저 고래보다 수배는 더 큰듯;;;
막판이 좀...
뭔가 전범기 스러운건 나만의 생각임?
Sea Lions Live 보러가는 길에 있단 아이:)
이 아이에게 줄 먹이를 살 수 있는데 생선 5마리에 10불정도 했던거 같다.
아이가 음식을 주려하니 입을 계속 벌리고 있고, 아이엄마는 아이에게 먹이 던지기전에 사진먼저 찍자고하고-
얻어먹기 참 힘들다 그치? ㅎㅎㅎ
들어갔더니 저 오빠야가 원맨쇼 하고 있었다.
음악틀고 춤추고...
저 장면은 플래시댄스의 What a Feeling 틀어놓고 같이 춤추시더니, 막판엔 오빠야가 가발쓰고 의자에 앉아서 물통 잡아당겨서 온몸에 물 뒤집어쓰심.

기립박수 받으신 볼드머리 오빠야:)
엄마는 저 오빠야를 한국에 델고 오고싶어하셨다는 후문 ㅋㅋㅋ

그리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인기가 많긴 많았던듯
SLL쇼 막판에는 다들 파란색 자켓입고 나와서 강남스타일 틀어놓고 단체 댄스하심
이제 여기 들어갈 차례
심해처럼 좀 어둡게 해놓고 상어를 바로 볼 수 있게 해놨음
흠...언제봐도 무섭구나
상어가 머리위로 휘릭 휘릭 휘리릭~
상어의 이빨이 위험한 이유
당신이 살아남을 수 없는 그 이유!

그렇게 씨월드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LA로 복귀
오늘 저녁은 오리구이를 먹으러 가기로-
한자로는 三和 라고 써있었는데, 영문으로는 삼우라고 써있었으므로, 삼우라고 하겠습니다.
전기구이처럼 기름빼서 나오는 곳
체인이라고 하니, 함 드셔보셔도 괜찮을듯:)
그냥 전기구이가 좋은데, 밑에 무슨 소스를 부어서 좀 촉촉하게 주네요.
난 그냥 전기구이가 좋음묘
그리고 시킨 꿔바로우
진짜 중국식 발음은 꿔바로우가 아니었음 -_-
완탕면
새우볶음국수
그리고 삐삐 :)

밥 열심히 먹은 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만난 대한항공 칼호텔 올리는 자리
이거 다 지어지면 수천억 버는건 우습다고 하니...
건설 초기만해도 이 근처가 번화가가 아니었는데, 레스토랑이 갑자기 하나두개씩 생기면서 핫스팟이 되어가고 있다고...
그러니 앞으로 승승장구만 남았을뿐, 땅콩정도로 무너질 회사가 아니라하니...

그나저나 그 여승무원 언니 미국쪽 변호사가 컨텍해서 땅콩언니 미국쪽에서 고소했다는데, 어찌됐나 모르겠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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