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March. 2015. Monday]
오늘은 삐삐가 한국에서부터 외치던 '범고래' 보러가는 날

얘야 일어나라...

태평양쪽 날씨가 안좋은건가, 생각하다가 급 인터스텔라 생각났어요.
미스터 놀란도 저 광경을 보고 그 장면을 생각해낸건가, 하는 ㅎㅎㅎ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저 광경!
한국식 이름으로 후룸라이드 ㅎㅎㅎ
삐삐는 계속 본인도 타고 싶다고...
아가야 타고싶다고 다 탈수있는건 없단다.


벌써부터 줄 서 있는 많은 인원들
물이 튀기는 좌석 옆에는 "soak zone"이라는 푯말이 붙어있음
거기까지 물이 튀긴다는 건데 그 자리에 앉아있어도 물이 안튀는 곳도 있음묘
슬슬 예열준비 하고 계시는 샤무님

사진 오른쪽에 자그마한 SOAK ZONE 푯말 보이죠? :)

뒷자리 언냐들이 'OMG 마스크 쓴거같아" 라고 웃는 소리 들림
뒤돌아봐서 같이 웃어줄까 하다가 민망해할까봐 그냥 말았음 -_-
그리고 사진엔 없는데 군인들이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며 군인 왔으면 일어나라고 하더니 그들에게 박수를 치라고...
우리 앞자리 오빠야도 군인이었는지 일어났음.
곳곳에 일어난 군인 오빠야들
이 나라는 진.짜. 군인들을 존중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SOAK ZONE 안내가 방송에 나옵니다.
스플래시 할때 이렇게 즐거운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우는 사람도 있다고...하며 물벼락 맞고 우는 아가 동영상을 ㅋㅋㅋ


비보이 못지않아요!
삐삐는 바로 앞에서 눈이 휘둥그레 @_@
엄마 범고래야! 이러고 꺅꺅 한다.
지지배...ㅎㅎㅎ



삐삐가 너와 사랑에 빠진게 이해가 된다:)


아가는 투레질하면 비온다는데 넌 비를 뿌려주는구나


진짜 크다!



등짝 스매싱 -_-
그렇게 샤무쇼를 마치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어른들은 갤러리아 마켓 (LA 쪽에 있는 가장 큰 한인마켓)에서 산 김밥으로 떼우고... (1pack 4.55$+tax)

줄 겁나 길어...T_T



이 쇼에도 소크존은 따로 존재한다.
샤무쇼보다 물줄기가 훨씬 약하다는건 비밀-


뭔가 너무 닭처럼 푸드덕 거리는 사진은 못올리겠다.
저 장면이 소름일정도로 멋지지 않았던거 같다 -_-


열심히 물뿌리고 돌아다녔는데 고래 문외한인 나는 도저히 모르겠음.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북방병코고래
향유고래인가해서 봤더니 향유는 무서운 이빨이 있고 저 고래보다 수배는 더 큰듯;;;

뭔가 전범기 스러운건 나만의 생각임?

이 아이에게 줄 먹이를 살 수 있는데 생선 5마리에 10불정도 했던거 같다.
아이가 음식을 주려하니 입을 계속 벌리고 있고, 아이엄마는 아이에게 먹이 던지기전에 사진먼저 찍자고하고-
얻어먹기 참 힘들다 그치? ㅎㅎㅎ

음악틀고 춤추고...
저 장면은 플래시댄스의 What a Feeling 틀어놓고 같이 춤추시더니, 막판엔 오빠야가 가발쓰고 의자에 앉아서 물통 잡아당겨서 온몸에 물 뒤집어쓰심.
기립박수 받으신 볼드머리 오빠야:)
엄마는 저 오빠야를 한국에 델고 오고싶어하셨다는 후문 ㅋㅋㅋ
그리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인기가 많긴 많았던듯
SLL쇼 막판에는 다들 파란색 자켓입고 나와서 강남스타일 틀어놓고 단체 댄스하심





당신이 살아남을 수 없는 그 이유!
그렇게 씨월드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LA로 복귀
오늘 저녁은 오리구이를 먹으러 가기로-

전기구이처럼 기름빼서 나오는 곳
체인이라고 하니, 함 드셔보셔도 괜찮을듯:)

난 그냥 전기구이가 좋음묘

진짜 중국식 발음은 꿔바로우가 아니었음 -_-



밥 열심히 먹은 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만난 대한항공 칼호텔 올리는 자리

건설 초기만해도 이 근처가 번화가가 아니었는데, 레스토랑이 갑자기 하나두개씩 생기면서 핫스팟이 되어가고 있다고...
그러니 앞으로 승승장구만 남았을뿐, 땅콩정도로 무너질 회사가 아니라하니...
그나저나 그 여승무원 언니 미국쪽 변호사가 컨텍해서 땅콩언니 미국쪽에서 고소했다는데, 어찌됐나 모르겠네?
to be continued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