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 강원도 태백 by mangddo

[27th. Feb. 2012. Monday]

새벽에 둘이서 허기져서 한 것은, 남아서 싸온 피자와 컵라면을 훌훌- 먹은것.
그리고 잤더니 둘다 얼굴이 띵띵 부어서...
그 상태로 아침카지노 한번 땡겨주셨다 :^)

그리고 오후2시, 이젠 밥먹고 서울로 가자- 하여 먼저 찾아간 곳이 밥상머리.
강원랜드호텔에서 20분정도 걸린다고 하여 먼저 전화로 예약을 하고 출발했다.

누피가 자꾸 올라오는 길에 예전에 촬영왔을때 왔던것 같다고 하던데-
강원도 맛집을 빠삭하게 아시는 **여행사 부장님께서 '노계'를 닭도리탕으로 하는데 맛난다고 했다고 한 그곳인거 같다고 했다.

설마 밥상머리는 아니겠지, 했는데...
닭도리탕이 맛난다는 밥상머리.
만항할매닭집과 이곳을 고민고민했건만...
이럴수가! 밥상머리 바로 앞집이 만항할매닭집이었다!
게다가, 이 날은 정기휴무였다 -_-
게다가 이곳은 노계 닭도리탕 골목이었다!
호곡...남편은 이곳에 왔던것이 맞다.

어쨌든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가서 예약된 자리에 앉았다.
나의 닭도리탕은 익어가고 있는데, 눈에 들어온 감자고기만두.
만두피가 감자냐고 물으니 맞다하셔서 하나 주문.
예약 안하고 가면 30-40분 공치면서 앉아서 기다리는수밖에 없으니 꼭 전화하시길.
사진의 네명 가족이 먼저 왔는데 우리 닭도리탕이 먼저 나왔당께요.
이렇게 생굴도 주시긔!
된장에 무친 고추, 이거 참 별미 :^)
흰밥하고 그냥 아작아작 씹어먹어도 맛나더라긔
취나물인가? 했었는데 곤드레라는걸 깨달음.
아잉 맛나.
씹어먹으니 옥수수였는데 뭐냐 물으니 찰옥수수가 맞다고 하신다.
하나하나 껍질을 까서 만드신거라고.
싱기하다
푸짐하다 푸짐해!
그리고 나온 나의 닭도리탕
얌얌- 사이즈는 별도로 나뉘어져있지 않다.
그냥 원 사이즈. 45,000원 입니다.
백숙도 있고 오리도 있는데, 나는 닭도리탕주문.

노계라고 해서 거부감 가질 필요는 없는듯, 생각보다 질기지 않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은 나왔다.
달래도 들어있고 떡, 버섯도 들어있어서 나는 더 좋았다능 'ㅂ'
그리고 나온 감자고기만두!
만두피가 완전 쫄깃
하지만 만두속은 일반적임...
만두속이 조금 더 괜찮았다면 감탄하며 한판을 사왔을터인데!
다 먹고 나와서 커피한잔 마셔주며 차에 앉았다.
공기도 좋고, 배도 부르고- 만족 :^)

처마밑에서 따온 고드름 들이미는 누피.
훠이...갖다버리라.


[평점]   강추   추천   쏘쏘   비추
[외침]   만두피는 정말 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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