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한우골 @ 강원도 태백 by mangddo

[30th. Dec. 2011. Friday]

30일부터 31일
연말 겸, 누피의 생일 겸하여 '가자'해서 정해진 강원랜드 1박2일 여행

쉬엄쉬엄 휴게소에서 아침도 먹어주고 갔습니다.
8시쯤 출발하여 가다가 용인휴게소에서 내려 공복을 채웠는데, 용인휴게소 충무김밥은 진짜 개그지 -_-
절대 먹지 마시길 ㅎㅎㅎ

도착하자마자 원래는 매운갈비찜 먹으려고 구공탄구이를 찍어서 갔으나, 12시40분인데도 주인이 안나와서 장사를 못한다는 일하는 아주머님의 말씀 -_-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는데 뭐하시는건지;;;

그래서 결국 다음날 먹고 올라오기로 했던 고기를 먹으러 '태백한우골'로 차를 돌렸지요.
예전에 와선 태성실비에 갔었는데, 생고기가 그렇게 마블링도 좋고 좋았는데 이 집은 어떨런지.
어쨌든 강원도까지 갔으니 태백 한우는 먹어줘야 제맛 'ㅂ'

네비게이션에 주소 찍으니 금방 가더라구요.
태성실비에서도 아주 가까웠던 그 곳.

들어가니 손님은 홀에는 두테이블 정도, 연탄불 나오는 뒷쪽에는 3-4팀 있었는데,
배가 나온지라 뒤뚱거리는 의자에 앉기 힘들어서 결국 사람 없는 홀에 들어가서 바닥에 널부러졌음.

생갈비살 1인분과 양념 1인분을 주문.
각각 1인분씩도 주문은 됩니다요 :-)
연탄불이 올라오고
그다지 새롭지않은 반찬들이지만, 정갈하게는 나옵니다.
우선 생갈비살을 올려봅니다.
지글지글

맛은 그냥 쏘쏘
예전에 태성실비에서 먹었던 생갈비살이 훨씬 육즙도 진하고 맛났던듯 'ㅅ'
뭔가 진한 고기맛이 없는 느낌이랄까?
이번엔 양념차례 'ㅅ'
다시 지글지글
오! 이건 괜찮군
고기가 좋다기 보다는, 양념이 괜찮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된장찌개 시켜서 밥과 함께 먹으니 반찬으로 좋았습니다.

가격은 태성실비나 여기나 둘다 1인분에 25,000원 이지만, 고기의 질은 태성실비 우위로 정하겠습니다.
질기고 연하고를 떠나서, 고기를 씹을때 나오는 고소한 그맛이 태성실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이 우리 부부의 결론.

어쨌든 양념고기는 맛났었어요 -ㅠ-
태성실비에선 양념을 안먹어봤으므로 비교는 불가하지만-

그 유명하다는 된장찌개 소면은 호불호가 너무 나뉘는 음식이라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공기밥 주문하면 나오는 된장찌개에 소면 말아주던데, 그걸 먹느니 밥에 양념고기 얹어서 먹겠습니다.

이 고기시간 이후 우린 카지노 홀릭으로 ㄱㄱㄱ


[평점] 강추 / 추천 / 쏘쏘 /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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