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둘째날(2): OAHU Island Tour by mangddo

[8th. oct. 2011. saturday]

그리고 우리가 간 곳은 Dole Plantation, 파인애플 통조림으로 유명한 Dole에서 운영하는 파인애플 농장.
처음에 패키지 일정에 없었는데, 현지에서 받은 일정에 들어있어서 따로 안가도 되니 얼마나 기뻤는지:-)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스트레스 릴리버, 쪼물쪼물 눌러보니 기분 좋아서 사오고 싶었는데 누피가 말렸어.
얜 뭐든 처음엔 말리는 경향이...

애니웨이 들어가서 스으윽 구경하면서 돌아다니자마자 씁쓸한 기억이 떠올랐다.
모 회사에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우리가 하는 사업을 설명하기 힘드니 친근함을 갖기위해 캐릭터와 이런 문구 사업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하자고 했던 의견이 묵살됐던 그때...

뭐 이런 저런 생각들을 뒤로하고, 난 그 유명하다던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먹기위해 줄을 섰다.
사람이 많은 날에는 줄을 잘 봐야한다.
한 줄은 와플이나 다른 음료제품을 주문하는 줄이고, 다른 한 줄은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는 줄이다.
줄을 잘 서야해요.
이것이 메뉴판.
난 Dole Whip Regular Cup을 주문.
Tax 포함해서 5불 이하정도.
사진도 찍기전에 마음이 급한 누피는 위의 꼬다리를 스푼으로 톡 떼버려서 먹으려던 불상사.
결국 다시 올려놓고 사진찍긴 했지만 -_-
사진에도 기스가 보이네.

그렇게 아이스크림만 또 쳐묵쳐묵하고 나와버렸음.
다른 분들은 잘만 사시던데...
파인애플맛이 덮인 캬라멜팝콘이 땡기긴 했지만, 당조절을 위해서...

참아야했다.

그리고 우리가 가는 마지막 코스는 진주만
가다보니 호놀룰루 스타디움이 보인다.
들어가서 보질 않으니, 규모는 잘 모르겠지만 잠실운동장만 하려나?
그리고 도착한 진주만

혹시 패키지로 안가고 따로 자유일정으로 가시는 분들을 위해, 이곳은 가방을 못들고 들어갑니다. 'ㅅ'
가방은 전부 차 트렁크에 숨겨놓으시고 지갑과 카메라만 들고 가세용.
가방을 매면 출입구에서부터 막으니까요.
어뢰인가?
누피한테 "저거 터져?" 했더니, "터지겠냐?" 라고...
그리고는 그 당시 전투기앞에서 한장.
우리가 도착했던 시간이 4시 25분 정도였는데, 파인애플 농장에서 좀 늦게 출발한 탓인지 (물건 구매하려는 아줌마들의 욕심에 늦게 출발함;;;), 잠수함 안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못들어간다고 한다.

입구에 지키는 아줌마에게 못들어가냐고 했더니 4시반이 입장 끝이라고.
꼴랑 2분 지났는데 안들여보내죠 T_T

내부 구경하고 싶으시면 꼭 4시반 전에 가세효...흑...

안타까운 마음에 사진이나 한장.
꼭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안타깝지만, 영화를 보겠어요 -_-
그리고 저녁식사를 위해 와이키키로 돌아가는 길에 보았던 무지개
하와이는 무지개가 겁나 많이 떠서 자주 본다던데, 어쨌든 기분은 좋다 :-)
뭔가 야자수와 회색구름이 신기해서 한장.
그날의 저녁식사는 김치찌개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근처의 서울가든인가, 하는 이름의 곳이었는데 그냥그냥 쏘쏘

난 모든 식당에서 물을 못마셨다.
꼭 물을 마트에서 한병씩 사서 갖고다녔다.
그들은 모두 이 물을 마신다는데, 나는 그 물에서 냄새가 나서 도저히 못마시겠는거라...

코가 예민하거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생수 하나씩 들고 다니세요.
수돗물 그냥 주는 식당이 97% 라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니 대략 오후 7시쯤?
결국 둘다 샤워를 하고 다시 거리로 나가서 구경하기로 했다.

쭉- 내려가다가 보니 하드락카페
앞에 가니 배가 울릴정도로 쿵쿵쿵 멋졌어 그런 분위기:-)
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테디베어월드
꺄와아아아아-  하면서 달려들어갔더니,
나를 반기던 "엘비스 테디베어"
이곳은 엘비스의 천국 +_+
꼭 나중에 와서 2층에 있는 테디베어뮤지엄을 방문할거야! 라고 했으나...결국 무산...

넌...그냥 한국 N타워에서 만나쟈...T_T
저녁이면 길에 켜지던 횃불
난 자동으로 켜지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가게가 담당하는 길의 횃불은 상점 사람들이 가서 횃불을 부쳐서 나오는거 같더만.
그것도 일일세...
자자, 오늘의 목적은 DFS 1층에 있던 고디바
난 그곳으로 갈테야, 날 말리지마라 누피!

작년에 미국가서도 못먹어서 얼마나 아쉬웠는데-
구석에 있던 고디바매장
밀크 초콜렛맛으로 주문하고 앉아서 사진이나 한방
앉아서 먹을까 하고 자리잡았는데, 에어컨이 너무 시원해주셔서, 도저히 계속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온 내 고디바 밀크 +_+
야무야무 맛난다...

울먹거리면서 너무 맛있다고 말하는 내가 웃겼는지...
감동받아하는 나를 사진에 담은 누피.
어, 정말 감동받았어요.

그렇게 고디바를 쭉쭉빨며 인터네셔널 마켓 초입만 살짝 구경하고 너무 힘들어서 결국 숙소로 컴백
끝과 끝인 숙소...
빨리 숙소를 옮겨야지..T_T
호텔에 반도 못갔는데 배도 고프고...
아아 배고파...어쩌지? 하다가 결국 호텔 1층 레스토랑에 가기로 한 우리.
내가 주문한 핑크 레모네이드.
탄산은 없었고, 완벽한 레모네이드였음 'ㅅ'
누피가 주문한 맥주. 12oz 였던가... 대략 계산해보니 352cc정도.
너무나도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싶어서 계속 코를 박고 콧구멍을 벌름벌름 거렸다...
내가 먹으려고 주문한 어니언링
얌얌!
뭐 별거있나, 어니언링이 거기서 거기지 :-) 하지만 난 좋아!
그리고 주문했던 뉴욕 서로인과...
사이드의 후렌치후라이.
감자를 바로 튀겨서 더 맛났었어요 -ㅠ- 츄릅...

그렇게 11시가 넘은 시간에 우린 고기와 튀김들을 쳡쳡...
아주아주 맛있게 쳡쳡...

게다가 맥주 작은건 너무 금방이라며 큰걸로 주문했더니...
1000cc가...
누피는 결국 이거까지 마시고 알딸딸~하게 취했습니다.

냐하하 냐하하

to be continued...



덧글

  • 쿨님 2011/10/26 18:36 # 답글

    야이 멍충아
    터지겠냐??????????????????

    그름 바다및에 가라앉은 군함들은 다시 뜨겠냐?????

    ..........좋다..
  • mangddo 2011/10/26 20:28 #

    야이 멍충아
    진짜 터질거 같아서 물어봤겠냐?

    이런 센스없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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