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얼마만이니?! by mangddo

[18th. june. 2011. saturday]

진짜 이곳을 온게 얼마만인지...
처음 이곳에 오게된건 엄마와 이 근처에 있는 삼계탕집을 오기위해서였는데, 오후4시였는데 왜 문을 닫은건지
하는수없이 근처에 유일하게 문을 열어놨던 금강치킨으로 오게되었다.
운명이었던거져! :-D (라고 믿고있음)

그리고 소금구이를 처음먹었던 엄마와 나는, 그날 2마리를 먹고말았다 -_-
그게 벌써 6-7년은 된 일인데...

그 이후에 강남역근처에 얼씬(?)도 안하게 되어 뜸해졌건만, 이젠 9호선이 한번에 뚫려 쓩- 먹으러 와버렸지 :-)
간만이야 금강치킨아!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도 바뀌었다.
남편한테 여기 징짜징짜 맛나! 라고 말해놨는데, 맛까지 변했으면 안되는데;

예전엔 사장님이 구워주시더니, 이젠 알바분이 구워주신다.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그나마 5시반쯤 간 것이 좀 다행이었지, 손님은 와글와글하지 않았다.
기본안주들과 매운소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계란말이 :-D
몇년이 지나도 주시는 계란말이, 또 먹고 싶으면 더달라고 해도 되지만, 이걸로 배채우기에 치킨은 담백하지.
치킨전에 나온 맥주
탄산은 많이 없었지만 목넘김이 부드러웠고, 향이 진했다.
나름 괜츈 :-)
그리고, 소금구이!
간만이구나 ;ㅁ;
...라는 인사와 동시에 사라진 소금구이.
우리, 이런사람이야
누피도 나름 만족하고, 배부르다고 난리쳤다.
예전보다 소금구이에 간이 쏙 배어진 맛은 덜하다.
아마도 사라진건 아저씨 뒷모습뿐만이 아니라 구워주시던 정성어린 손맛인가부다.

맥주 일잔씩 걸치고 간 곳은 교보타워
DVD 왕창구매 후, 쑥쑥 걸어간 곳은 텟펜
강남전, 꼭 가보고 싶었어!
역시나 bar 좌석에 앉았다.
홍대점보다 넓어서 그런지 화기애애하거나 아기자기한 맛은 좀 없다.
그리고 홍대에서는 받던 Tip이 이곳엔 없는건가, 아무곳에도 써있지 않다.
아사히생맥주
맥주서빙이 좀 늦은 편임
누피가 오사카에서 먹은 후로, 꼭 먹고 싶었다던 타코와사비
근데 텟펜의 타코와사비는 좀 비린내가 난다;;
뒤적뒤적 해보았더니 미역줄기를 같이 넣어서 그런듯하다.
아 비려...
누피야, 집에서 만들어줄께 -_-
명란버터와 감자
챱챱, 느끼한것이 맥주 안주로는 낫배드
열심히 챠묵챠묵

아, 나는 텟펜에 오면 안될거 같아.
여기서 먹는 안주, 내가 다 만들 수 있을거 같아;;;
이러면 안되는데, 날이 갈수록 안주스킬만 늘어간다;;;

결론, 텟펜은 강남점보단 홍대점이 더 죠아용 +_+

ps_ Tip이 따로 없던 강남점의 비밀, 10% 부가세를 계산시 받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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